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유00씨는 30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기관청소 사연을 제보했다.
유00씨의 말을 인용하면 당시 안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이용해야 완료한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했었다. 허나 안00씨는 이를 화재청소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하였다.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B씨는 의아함을 깨닿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전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통화를 끝나고 향한 한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A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A씨가 공개한 그림을 살펴보면 전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다. 또 실제 한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직원들이 침을 뱉는 형태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끝낸다.
결국 한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이와 관련해 업체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업체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함께 고양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무섭다”고 했다.